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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배우 양정아, 3세 연하 사업가와 4년 만에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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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양정아(47)가 결혼 4년 만에 이혼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조선일보

배우 양정아/스포츠조선


양정아의 소속사인 씨엔엘컴퍼니 측은 16일 "양정아가 지난해 12월에 이혼했다"며 "이혼 사유 등에 관해서는 개인 사생활과 연결된 부분으로 자세히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양정아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3세 연하의 사업가와 4개월 열애 끝에 2013년 12월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아이는 없다.

1990년 미스코리아 출신인 양정아는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엄마가 뿔났다', '넝굴째 굴러온 당신', '여왕의 꽃', '언니는 살아있다', 영화 '적과의 동침' 등에 출연했다.

[노우리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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