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호선 연장 개통의 최대 수혜지…강동구 암사동 `강동롯데캐슬퍼스트` 전세로 거래돼

[사진 출처 : 현대공인중개사]

강동구 강동롯데캐슬퍼스트아파트 전용면적 111.22㎡가 지난달 29일 전세로 거래됐다. 이 지역 현대공인중개사사무소는 24층 매물을 7억 4000만원에 중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강동롯데캐슬퍼스트는 2008년 9월 입주한 최고 34층, 40개동, 총 3226가구 규모이다. 전용면적은 59.99~160.63㎡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거래를 중개한 현대공인중개사 관계자는 "9·13 대책 이후 전반적인 서울 부동산 시장은 조용한 편이지만 강동구 암사동 일대는 전·월세 문의가 꾸준하다"고 전했다.

강동롯데캐슬퍼스트는 3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로 단지 내에 주민센터가 있어 관공서를 방문하기 편리하다. 암사근린공원이 단지 내 위치했으며, 고덕산, 고덕근린공원 등 대형 녹지공간이 풍부해 도심 속 쉼터가 풍부하다.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인 5호선 굽은다리역 인근에 홈플러스와 CGV가 있어 쇼핑과 문화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강일중, 명일초, 선사고, 신암중, 성덕고, 명덕초, 명일중, 배재중·고가 도보거리에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5호선 명일역이 가깝다. 현재 공사 중인 별내선 8호선이 연장 개통을 하면 암사동은 신규 역세권 지역으로 개발 호재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보여 미래 가치가 기대된다.

한편 부동산114 주간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매매가격 변동률은 △노원(0.45%) △성북(0.32%) △관악(0.29%) △강동(0.28%) △강북(0.26%) △종로(0.24%) △양천(0.22%) △강남(0.20%) 지역이 상승했다.

[지도 출처 : 네이버]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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