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음문' 생산업체 국민도어, 남원 노암산업단지에 공장 건립

국민도어 투자협약식 [남원시 제공]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방음문 전문 생산업체인 국민도어(대표 국인태)가 전북 남원시 노암산업단지에 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남원시가 16일 밝혔다.

국민도어는 내년까지 15억원을 투입해 노암산업단지 7천490㎡ 부지에 공장을 건립하고 방음문을 비롯한 특수 문을 생산할 계획이다.

국민도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5명의 인력을 고용하고 남원의 자재를 우선 사용하기로 했다.

김동규 남원부시장은 "성공적인 투자가 되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고, 김인태 국민도어 대표는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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