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외국어고등학교 전경. (양구군 제공) 2018.2.14/뉴스1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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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뉴스1) 하중천 기자 =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강원외고가 최근 치매 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돼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양구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는 17일 강원외고 강당에서 1~2학년 학생 250여명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매 바로알기(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한다.
치매 극복 선도학교는 치매에 대한 정기적 교육을 통해 교직원과 학생이 스스로 치매예방을 위해 힘쓰고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정 요건은 치매에 대한 교육에 전교생 및 교직원이 참여하고 치매파트너로 등록해야 한다.
또 지정 유지를 위해 매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치매환자가 가족과 함께 살던 곳에서 삶을 최대한 영위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의 든든한 밀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구군, 비봉초교 운동장 ‘친환경잔디구장’으로 조성]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양구읍 비봉초교 운동장을 친환경 인조잔디구장으로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관내 학생들과 교직원, 학교운영위원회의 의견을 취합해 친환경 인조잔디시설 조성을 추진해 왔다.
올해 2월에는 양구교육지원청에 6억5000만원의 보조금을 교부했으며 총 13억원의 예산을 들여 양구고교(6500㎡) 및 비봉초교(4200㎡) 운동장을 친환경 인조잔디구장으로 교체했다.
개장식은 17일 양구 비봉초교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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