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샘, 3분기 실적 부진에 신저가(종합)

한샘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한샘[009240]이 올해 3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16일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샘은 전 거래일보다 21.17% 내린 4만8천400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는 4만7천95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한샘은 3분기 영업이익이 14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1.0% 줄고, 매출액은 4천284억원으로 18.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작년 3분기 높은 기저효과와 올해 3분기 주택거래량 감소 및 경쟁 심화로 매출이 줄었다"며 "여기에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B2B 매출비중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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