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2 (토)

이재명, 오늘 아주대병원서 ‘셀프 신체검증’…네티즌 갑론을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33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늘(16일) 배우 김부선 씨가 언급한 ‘반점’에 대해 주요 신체부위를 검증받는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후 4시 수원 아주대병원 피부과·성형외과에서 김부선 씨가 언급했던 ‘반점’에 대한 검증을 진행하고, 시술을 통해 점을 제거했는지 여부 등을 검증받겠다고 밝혔다.

이날 신체 검증에는 경기도청 출입기자 4명이 참관인으로 동행하며, 의료진은 피부과, 성형외과 전문의가 이 지사의 신체를 검증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온라인에는 김 씨가 이 지사의 신체 특정 부위에 동그랗고 큰 까만 점이 있다고 언급한 통화 내용이 유출돼 논란이 확대됐다.

이 지사는 지난 13일 해당 논란을 부인하며 자신의 SNS를 통해 “참담함을 말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더 이상 이 문제로 1300만 도민을 위한 경기도정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제 신체를 공개하겠다”면서 “경기도민과 국민 여러분께 이런 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점 없다면 그다음엔 뭘까” “상대방 측 증인 의사도 나와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이게 다 무슨 난리인지” “진실이 밝혀지길” “빨리 결론 나라 좀” “셀프로 하는 건 인정할 수 없지” “논란 종식시키고 도정에 전념해주세요” “점이 문제가 아니잖아” “명명백백히 밝혀서 다른 핑계 안 나오게 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