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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광주 광산구 청년일자리 페스티벌…취업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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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저도 일하고 싶어요' 청년일자리 페스티벌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16일 광주 광산구 서봉동 호남대학교 IT스퀘어광장에서 제1회 광산구 청년일자리 페스티벌이 열려 학생들이 몰려 있다. 2018.10.16 hs@yna.co.kr (끝)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6일 호남대학교 IT스퀘어광장에서 제1회 광산구 청년일자리 페스티벌을 열었다.

'슬기로운 청년생활, JOB多(잡다)한 청년일자리'를 구호로 열린 행사는 호남대가 공동 주최했다.

한국전력공사·한국자산관리공사·광주환경공단·금호타이어·한국알프스·한화생명보험·디케이㈜ 등 60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상담과 현장면접을 했다.

직무별 현장업무와 취업방법을 알려주는 일자리 컨설팅관도 마련됐다.

지역 강소기업과 중소기업은 제품을 전시하고 일자리도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면접에 대비한 메이크업 안내 등 일자리를 찾아 나선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부스도 행사장 한쪽을 채웠다.

광산구의원들은 현장 간담회를 마련해 청년들의 고충을 듣고 일자리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행사장을 찾은 김모(26)씨는 "다양한 기업 관계자에게 취업 정보를 직접 듣고 입사서류에 붙일 증명사진까지 구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오늘 행사를 기회로 꼭 취업하겠다"고 말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도록 내실 있는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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