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내일 헌법재판관 후보자 표결키로…6개 특위 구성

여야 3당 원내대표 `6개 비상설특별위원회 합의` [사진제공 = 연합뉴스]

국회는 오는 17일 본회의를 열어 국회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의 선출안을 표결하기로 했다. 또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등 6개 특위도 구성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16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한 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담화문을 발표했다.

국회가 추천한 김기영(민주당), 이종석(한국당), 이영진(바른미래당)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선출안에 대한 표결은 다음날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정개특위와 사개특위 외에 남북경제협력특위, 4차산업혁명특위, 에너지특위, 윤리특위 등 비상설 특위 6개에 들어갈 각 당의 명단도 다음날까지 제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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