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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진천 초평초 '생명 탄생 이해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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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진천교육지원청)


(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 초평초등학교(교장 홍정임)는 16일 4~6학년을 대상으로 오전 9시 40분부터 버스체험성교육을 실시하였다.

버스체험성교육은 충청북도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이동식 성교육 전시 및 대형 버스를 개조한 체험버스를 이용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은 버스 안에 앉아서 성교육을 체험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성교육 프로그램은 생명 탄생에 대한 과학적 지식과 참여 형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나와 타인의 몸을 이해하고 신체를 건강하게 관리하며 자신의 몸을 보호 할 수 있도록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 건강한 생식기 관리와 자궁 내 태아모형 관찰하기, 신생아 인형 안아보기, 산모인형을 활용하여 태동과 임신재킷체험하기 등을 착용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초평초 어린이들에게는 매우 흥미로운 체험형 교육이었다.

4학년 이수연 어린이는 "나 자신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았고 나뿐만 아니라 타인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초평초등학교 홍정임 교장은 "이번 교육으로 성에 대한 건전한 인식을 형성하여 밝고 건강한 성문화 의식을 기르는 기회가 되었다. 사회속의 성문화를 이해하고 성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키워 건강한 성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교육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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