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7일부터 11월11일까지 주말만 운영
전북 순창군이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강천산 군립공원을 찾는 관광객의 이동편의와 교통혼잡 예방을 위해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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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강천산 군립공원을 찾는 관광객의 이동편의와 교통혼잡 예방을 위해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자가용 관광객들을 위해 순창고추장민속마을에서 강천산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운행일은 이달 27일과 28일, 11월 3일과 4일, 10일과 11일 총 6일이고, 운행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이와 함께 임시주차장도 확대 운영한다.
현재 강천산은 자가용 및 버스주차장에 승용차 368대, 대형버스 126대를 주차할 수 있지만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강천저수지 아래 승용차 1000여대 주차가 가능한 임시주차장을 마련했다.
그동안 매년 가을 성수기만 돌아오면 강천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일시에 몰려 임시주차장마저도 부족해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군 관계자는 “강천산은 매년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주요관광지로 가을 단풍철이 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면서 “특히 가을 단풍철이면 자가용 주차장이 협소하니 무료 셔틀버스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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