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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국가산단 지방정부協, 산단 피해보전 교부세 신설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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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국가산업단지 상생·지속발전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실무 워크숍©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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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서순규 기자 = 국가산업단지 상생·지속발전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가 여수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산단 피해보전 지방교부세 신설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한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국가산단 지방정부협의회는 19일 오후 호텔 마띠유 컨벤션홀에서 신임 회장단을 선출하고 7건의 주요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협의회 출범에 참여한 지방정부 중 여수, 시흥, 안산, 청주, 서천, 광양, 영암, 광주 북구 등 8개 지자체장이 참석한다.

논의 안건은 정식 행정협의회 등록과 협의회 부담금 확보, 협의회 확대 구성, 신임 회장단 선출 등 행정관련 안건이 4건이다.

국가산업단지 지역자원시설세 과세대상 확대와 지방교부세 산정 항목 신설, 반월국가산업단지 완충녹지 토지 수용 요청 등 정부건의 안건 3건도 심의할 예정이다.

국가산단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1월 국가산업단지를 관리하고 있는 15개 지방정부가 참여해 출범했다.

지방정부간 협력강화와 정책공유를 통해 국가산단의 지속적인 발전,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정부의 지원을 위해서다

출범 후 지난 3월 여수에서 첫 실무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해 기본과제와 방향, 연간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과 주민 이익보호 등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국가산단과 상생발전을 위해 협의회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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