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소아암 환경보건센터(국훈 센터장)와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남태한 소장)는 최근 병원과 무등산 일대에서 ‘건강나누리 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캠프에서는 소아암 환아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했다. 정미숙 종양전문간호사가 어린이들이 치료과정에서 순조롭게 적응 할 수 있도록 ‘암환자의 일상생활 관리’에 대해 강의했다.
무등산국립공원 만연산 일대의 숲에서 환아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힐링 트레킹, 가족별 미션수행, 자연놀이 등 자연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숲을 활용한 소아암 치유·예방 프로그램과 올바른 건강관리법을 체험하는 친환경 이벤트를 펼쳤다.
재생불량빈혈을 앓고 있는 13세 아들을 돌보고 있는 김모씨는 “희귀질환이라 불안한 마음이 컸는데, 강좌를 듣고 완쾌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며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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