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임직원 110여명, 헌혈하고 소아암 환아 위해 헌혈증 기부

GC녹십자 직원이 지난 15일 열린 사랑의 헌혈 행사에서 헌혈하고 있다. [사진 제공 = GC녹십자]

GC녹십자는 지난 15일 경기 용인시 본사에서 110여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사랑의 헌혈 행사는 GC녹십자의 전국 사업장에서 연간 12번 실시하고 있다. 국내 제약업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참여한 생사로 지난 1992년 정기화된 뒤 지금까지 1만5000여명이 동참했다.

임직원들이 헌혈하고 받은 헌혈증은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기증된다.

GC녹십자는 헌혈 이외에도 매칭그랜트 제도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운영, 경상이익의 1%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원하는 기업들의 모임인 전경련 1% 클럽 가입, 급여 끝전 기부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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