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장수군의회가 임시회 제1차 정례회를 갖고 있다.(장수군의회제공)2018.10.16/뉴스1©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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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장수군의회는 16일부터 30일까지 제295회 임시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하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와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를 심사한다.
의회는 김용문 위원장을 중심으로 군정주요사업실태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7개 읍·면 25개 주요사업장에 대해 선정의 적정성과 추진성과, 사업 효과, 예산낭비요인 발생여부 등을 중점으로 조사한다.
정례회 첫날인 16일 김용문 의원은 군정질문을 통해 Δ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에 따른 농가 구제대책 마련 Δ상대제한지역에 위치한 기존 축사의 이전신축 및 축사 증축 시 거리제한 완화 Δ소규모 및 신규 한우 사육농가에 대한 한우 예탁우 사업 지원 등을 주문했다.
장영수 군수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농가에 대해 많은 제도 완화 및 비용경감을 추진해 농가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상대제한지역에 위치한 축사에 대해서는 마을 주민들 동의에 따라 이전 설치나 증축을 허용하는 방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다방면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규모 농가가 암송아지를 입식할 경우에는 입식한 소에서 생산된 송아지 출하시까지 소요되는 2년 동안 이자에 대해 일부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국희)를 구성해 24~29일 2017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안과 기금결산안,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김종문 의장은 개회사에서 “추진 중에 있는 사업과 정책들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군민에게 불편을 끼치거나 예산낭비가 되는 사례가 없는지 면밀히 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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