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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충주시·건국대, '지역개발디자인 제안전'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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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는 건국대 지역개발 디자인연구센터(디자인센터)와 공동으로 '지역개발디자인 제안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나흘 동안 충주시청 로비에서 진행할 제안전에서는 '용섬 보도교·생태공원조성 디자인' 프로젝트 등 7개 지역개발 디자인을 볼 수 있다.

전시한 지역개발디자인은 디자인센터가 건국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만든 것으로, 충주의 도시 미래상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고 있다.

시는 2009년부터 건국대와 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개발 디자인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그동안 104건의 지역개발 디자인을 발굴한 시는 '깊은 산속 힐링 숲 삼탄역' 등 11건을 실제 사업으로 연결했다.

이와 함께 '목계나루~두무소~하강서원 힐링길' 등 9건의 제안 디자인은 중장기 프로젝트로 분류해 추진을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디자인센터와의 관학 협력은 보다 참신한 지역개발 디자인을 개발할 수 있고, 대학생들에게도 디자인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이점이 있다"면서 "전국적으로도 관심을 받는 모범적인 관학 협력 사업"이라고 말했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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