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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중기부, 혁신 실패사례 15명 선정…이희장 실링크 대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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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혁신적 실패사례'에 이희장 실링크 대표 등 15명이 선정됐다.

중기부는 과거에 실패를 겪은 재창업자들의 실패경험을 공유하고 재도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하는 '2018 혁신적 실패사례 공모전' 수상자 15명을 16일 발표했다.

이 대표는 '긍정적인 마음은 한계가 없지만, 부정적인 마음은 할 게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수기로 대상인 중기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돼 상금 2000만원을 받는다.

선박 관련 부품회사를 창업한 이 대표는 직원의 부정행위로 인해 10억원의 채무를 감당하지 못하고 사업을 포기했다가 재도전해 8억원의 투자 유치와 함께 삼성, 효성, LG 등과 거래에 성공한 사례를 제시했다.

또 한농환경의 백용기 대표가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과 상금 1500만원을 수상하고 공사박사의 강정완 대표가 우수상(창업진흥원장상)과 부상 1000만원을 받는다. 장려상으로 12명의 재창업 기업인이 상장과 각 3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시상은 다음달 9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리는 '재도전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혁신적 실패사례 공모전은 2013년부터 열려 올해가 여섯 번째 행사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을 신청하는 경우 서면평가에서 2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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