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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창동 도시개발사업 수혜 아파트, 도봉구 `창동주공4단지` 거래 문의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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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 창동주공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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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낙후된 이미지가 강했던 도봉구 일대에 최근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이 활발히 진행돼 눈길을 끈다. 창동도시개발구역은 창동역 일대 총 2만7423㎡ 규모에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1지구에는 창업·문화산업단지를, 2지구에는 KTX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며 현재 1지구 개발이 먼저 이뤄지고 있다.

이 지역 창동주공공인중개사는 창동역 인근 주거단지가 이러한 개발 호재의 수혜지로 손꼽히며 향후 부동산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특히 창동주공4단지는 교통, 학군, 생활 인프라 등 최적의 입지를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창동주공4단지' 아파트는 1991년 11월 입주한 최고 15층, 10개동, 총 171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36.16㎡~49.94㎡로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이달 초 전용면적 41.3㎡ 저층 매물이 매매가 2억8800만원에 거래됐다.

1호선 녹천역이 도보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며, 1·4호선 환승역인 창동역도 멀지 않다. 이곳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역, 시청역, 용산역, 사당역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차량 이용 시 동부간선도로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초등학교는 창일초로 배정되며 노곡중, 창일중, 서울외고, 도봉문화정보도서관 등도 가깝다. 초안산이 단지를 감싸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 흐르는 중랑천을 따라 산책로도 갖춰져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을 즐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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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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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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