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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모바일로 도시락 주문하고 기부까지"…CU, '포켓CU'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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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BGF리테일)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CU는 고객의 이용 편의를 극대화 한 새로운 멤버십 어플 ‘포켓CU’를 이달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포켓CU는 △시간 △선택 △공간의 편리 3가지 콘셉트로 모바일과 오프라인 점포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기존에 없던 새로운 편의점 이용 경험을 강조했다.

포켓CU는 상품 구매 시 원(One)바코드로 멤버십 포인트 적립(또는 통신사 할인), 쿠폰 사용, 간편 결제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적립 및 할인 내역과 영수증 상세 내용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그룹 포인트 기능도 추가해 가족, 연인, 친구 등 지인들과 그룹을 만들어 통신사 데이터처럼 포인트를 함께 적립, 공유할 수 있다. 최대 3개의 그룹을 만들 수 있고 월 5회, 일 최대 2만 포인트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한 도시락, 지역 한정 상품, 시즌 이벤트 상품 등을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상품 선정 후 픽업을 원하는 점포와 날짜(D+2일~30일), 시간대를 지정하고 결제까지 완료하면 즉시 예약 교환권이 발급된다.

CU는 앞으로 지역 특산물, 맛집 메뉴, 중기 상품 등으로 상품의 범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전국 각지의 우수 상품을 CU(씨유)의 전국 물류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고객 편의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 가맹점 수익성 증대의 1석 3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쇼핑 정보와 할인 쿠폰, 교환권 증정 등 풍성한 이벤트도 정기적으로 마련한다.

단골 고객에게는 직전 3개월 동안 월평균 적립대상금액 3만원 이상 구매 시 유통 업계 최고 수준의 2% 적립률이 적용되고 적립 횟수에 따라 300~700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이렇게 쌓은 포인트는 포켓CU에서 생활 속 기부로도 이어질 수 있다. 적립한 CU 포인트는 유니세프, 희망브릿지 등 공익 단체에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무기명 기부를 할 수 있다.

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팀장은 “포켓CU는 약 1년간 고객들의 편의점 이용 패턴과 잠재적 니즈를 분석해 이용자 중심의 기능을 대폭 강화해 만든 어플”이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쉽고 빠르고 편리한 CU만의 차별화 된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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