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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대구 달서구, '희망달서 큰잔치'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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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대구 달서구 웃는얼굴아트센터 야외무대 앞에서 지역 청년들이 ‘거리 뮤지컬’ 공연을 하고 있다./제공=대구 달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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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아시아투데이 천재필 기자 = 대구 달서구와 (재)달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2018 ‘희망달서 큰 잔치’가 지난 12~14일 웃는얼굴아트센터 야외무대와 청룡홀, 와룡홀 및 인근도로에서 다양한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으로 개최됐다.

15일 달서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희망달서 큰 잔치’는 ‘활기찬 생활문화’를 추구하는 달서구 문화정책에 맞춰 ‘창의·예술체험 및 인디밴드 공연, 신나는 발명체험 한마당, 열린 미술체험마당’ 등 지역예술인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코너와 국악공연(전야제)와 대중가수 초청공연 및 ‘다사랑 페스티벌’, ‘다공다감 복지한마당’가 차례로 마련돼 그야말로 세대와 계층을 넘어서는 구민 잔치로 펼쳐졌다.

첫날 12일 오후 7시 30분 열리는 전야제는 정통 국악과 퓨전 국악이 어우러지는 ‘Good(굿)보러 가자’가 청룡홀에서 열려 축제의 막이 올랐다.

오정해(국악, 사회), 국수호(입춤), 이춘희(민요), 이윤석(고성오광대 보유자), 권원태(줄타기) 등 명인들이 펼치는 국악무대와 함께 고석진(퍼커션)과 탄즈 EDM의 퓨전국악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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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권원태 명인이 줄타기 공연을 펼치고 있다./제공=대구 달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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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발명 퀴즈왕 선발대회(청룡홀)와 신나는 발명체험한마당을 비롯해 예술인과 함께하는 ‘에코아트·창의예술 체험’ 및 이색자전거 체험과 퍼레이드, 선사시대로 체험, 매직 버블쇼, 인디밴드 공연 등 온 가족이 참여하는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마련됐다.

오후 7시부터는 ‘달서구민의 날 기념행사’ 가 열린데 이어 달서구 개청 30주년 축하공연인 ’아이넷 TV 스타쇼‘ 가 야외특설무대에서 마련돼, 세대와 계층을 넘어서서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문화축제로 3일간 진행됐다.

이날 아이넷 TV 스타쇼에는 김장수, 현숙, 한혜진, 강진 등 대중 가수들이 등장해 가을밤 지역민들과 함께 큰 잔치의 흥을 한층 더 북돋았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오전 10시30분 복지의 날 기념식(와룡홀)부터 多공多감 복지한마당 및 다문화 어울림제, 세계문화체험, 프리마켓, 폐막파티(대구춤판)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하루 종일 축제가 이어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는 큰 잔치에 많은 구민들의 참여해 서로 소통하고 기쁨을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문화축제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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