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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진도군 대명해양리조트 개장 앞두고 관광객 맞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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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진도해양리조트 개장 앞두고 현장 점검하는 진도군수.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진도군은 내년 6월 1단계 준공 이후 개장 예정인 진도대명해양리조트 관광객맞이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진도 대명해양리조트는 진도 해양 관광의 관문으로 개장과 동시에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사계절 체류형 관광리조트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대명해양리조트 개장 시 급증할 관광객 수용과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부군수를 단장으로 9개과 12개 담당으로 구성한 TF를 운영하고 있다.

18일에는 '진도 대명해양리조트 개장 대비 지역에 미치는 파급 효과 및 전망 분석'이란 주제로 민·관 합동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지난 6월 TF 보고회 이후 부서별 대응 추진계획을 민간분야 단체와 전문가들이 함께 공동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토의를 진행한다.

최근 이동진 진도군수와 국과소장 등 40여 명이 리조트 개장을 앞두고 사전 현장 점검을 했다.

노후·불법 간판, 관광안내표지판 등 도로표지판, 교차로 교통 방해 요인 등 관광객 입장에서 개선 사항을 확인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리조트 개장과 관련 패키지 관광상품 개발, 지역 인재 채용, 진도산 농수산물 납품 등에도 심혈을 기울여 사계절 머무르는 관광객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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