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내년 해운 시황 전망,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시장 변동, 유가 상승 등의 이슈 등에 대해 화주들에게 설명하고, 이에 대한 현대상선의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오는 2020년 1월부터 시행예정인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규제에 대한 업계 동향과 회사의 준비 현황을 화주들에게 알리며 안정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지난 3월과 6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화주 초청 해운시황 설명회는 오는 18일 부산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김수호 현대상선 컨테이너사업 총괄 전무는 "매분기마다 진행하는 시황 설명회를 통해 글로벌 주요 이슈 등을 화주들과 공유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직접 나누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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