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스테크널러지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기존 주주들에게 1주당 2주의 신주를 무상으로 배정하기로 했다. 무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625만4360주로 다음달 16일 교부하고 19일에 상장 예정이다. 증자 이후 엔지스테크널러지의 보통주는 938만1540주로 늘어난다. 하반기 사업 확장을 앞두고 주주환원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무상증자를 진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엔지스테크널러지 관계자는 "기업설명회, 주주총회 등에서 기관 투자자를 비롯한 주주들의 거래활성화에 대한 무상증자에 대한 요구가 계속 있어 왔다"면서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투자자들의 요구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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