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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칭다오(青島)의 초·중·고교 과밀학급이 학급당 최대 학생 수 제한 등을 통해 해소될 전망이다.
14일 칭다오신문(青島新聞)에 따르면 산둥(山東)성 인민정부는 칭다오 소재 초·중·고교 학급당 배정 학생 수가 주거지역의 편중과 맞물려 지역별로 생기는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 학급 수와 학급당 최대 학생 수를 제한하기로 했다.
산둥성 인민정부는 칭다오에 위치한 어린이집의 수를 12개 반,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36개 반을 넘지 않도록 규정했다. 또 학급당 배정 학생 수를 어린이집은 30명, 초등학교는 45명, 중학교는 50명으로 제한했다. 9년제 초·중 통합학교의 경우 45개 반에 50명, 일반 고등학교는 60개 반에 50명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점차 편차를 줄여나갈 예정”이라면서 “학급당 학생 수 과밀로 이어진 교육 문제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예지 기자 ruizh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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