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 7개국서 발굴·확보한 생물자원 산업화 촉진
한국과 캄보디아 공동특허 출원한 '디프테로카푸스 인트리카투스' |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16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해외 생물자원 활용한 신약개발 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립생물자원관이 2007년 이후 라오스, 몽골, 캄보디아 등 생물자원 부국 7개국과 협력 연구를 수행하며 현지에서 발굴하고 확보한 해외 유용 생물자원의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우수한 해외 생물자원이 바이오 신약, 화장품 개발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40여 명의 바이오 연구·개발(R&D) 담당자가 참여한다.
황계영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활용부장은 "외국에서 합법적으로 유용 생물자원을 확보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렇게 확보한 생물자원이 다양하게 실용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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