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7 (금)

'2025 한국이미지상'에 오상욱·에드워드 리·신유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계기 번역가들 특별 오마주

연합뉴스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은 '한국이미지상 2025' 수상자로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과 재미교포 셰프 에드워드 리,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한국문학 번역가들에 대한 특별 오마주를 한다.

오상욱은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한국인과 기업에 시상하는 디딤돌상을 받는다.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경기에서 한국 최초로 단체전과 사브르 남자 개인전 우승으로 2관왕에 올라 한국 펜싱의 저력을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합뉴스

에드워드 리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준우승을 한 에드워드 리는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한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징검다리상을 받는다. 한국의 재료로 창의적인 한식을 선보여 음식이 맛을 넘어 철학과 문화를 전달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세계에 알린 공로다.

세계 속에 한국의 이미지를 꽃피우는 데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꽃돌상은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경기 혼합복식과 여자 단체전에서 2개의 동메달을 획득한 신유빈이 받는다.

연합뉴스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한국 문학의 독창성과 감성, 그 깊이를 세계문학계에 알린 숨은 공신인 한국문학 번역가들을 위해 영상으로 특별 오마주를 한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은 매년 한 해 동안 한국의 이미지를 알리는 데 기여한 인물과 사물, 단체에 상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2025년 1월 1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다.

hy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