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 |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해 마련됐으며 '다시 보는 여순사건과 운동의 성격'을 주제로 관련 전문가와 현대사 전공자들이 참석해 여순항쟁에 대한 민족사적·세계사적 위치와 성격에 대해 논의한다.
기조강연은 한홍수 성공회대 교수가 '7일의 항명, 70년의 아픔'을 주제로 발표한다.
주제 발제로 주철희 박사가 '항쟁과 반란의 경계, 여순항쟁 성격 규정'을, 박태균 서울대 교수는 '여순사건, 지방의 범위를 넘어서'를 발표한다.
발제 후 지정토론과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여수지역사회연구소 관계자는 "현대사 전공자들이 본격적으로 여순항쟁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과정에서 사건의 정의를 규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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