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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매크로그래프 '화웨이 커넥트' 참가…"시각특수효과에 AI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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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국내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 매크로그래프는 지난 10~12일 중국 상하이 월드 엑스포전시장에서 열린 '화웨이 커넥트 2018(HUAWEI CONNECT 2018)'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중국 통신장비 기업인 화웨이가 개최한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콘퍼런스로, 전 세계 1천500여 개의 파트너사, 2만5천명이 참가했다.

이날 '지능의 활성화(Activate Intelligence)'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화웨이 에릭 쉬 순환 최고경영자는 "기초 연구와 인재 개발에 투자하고, 인공지능(AI)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개방적인 글로벌 생태계를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크로그래프는 화웨이와의 협력을 통해 포럼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화웨이 클라우드 EI 솔루션(Solution) 슈퍼바이저 장문종은 "AI 기술을 컴퓨터그래픽(CG) 및 VFX 제작에 도입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R&D)을 매크로그래프와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영화관 보유사인 따디그룹 CSO 김한구, 글로벌 VFX 회사 프레임스토어 차이나(Framestore China)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우 등이 AI와 클라우드 기술에 의해 변화되는 미래 CG/VFX 환경에 대해 전했다.

매크로그래프 이인호 대표는 "이번 콘퍼런스 참여는 화웨이와의 협력의 첫 번째 결과물로서 클라우드 렌더팜 서비스를 이달 중에 오픈하고 이 서비스에 다양한 AI 솔루션을 추가해 새로운 개념의 VFX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중국 시안에서 열린 '신뢰의 클라우드 AI 기술로 - 화웨이 중국행' 행사에서 화웨이클라우드 정예라이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화웨이클라우드 3대 전략 종목 중 하나인 디지털콘텐츠 사업에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VFX 제작 파이프라인과 플랫폼을 매크로그래프와 함께 구축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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