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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한국 가곡의 역사, 한 자리서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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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예술의전당서 '세일 한국가곡의 밤' 10주년 무대

연합뉴스

'세일 한국가곡의 밤' 10주년 기념 공연
[세일음악문화재단�제공]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우리 가곡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세일 한국가곡의 밤'이 오는 18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10주년 기념 무대를 개최한다.

홍난파부터 차세대 젊은 작곡가까지 한국 가곡의 역사와 흐름을 한자리에서 살피는 자리로 꾸민다.

'동무생각', '산유화', '가고파' 등 대중에 친숙한 가곡이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올해 '세일 한국가곡 콩쿠르' 작곡 부문 우승을 차지한 김신 작곡, 박경리 시의 '도요새' 초연도 예정됐다.

테너 황인호, 소프라노 김지유 등 같은 콩쿠르 역대 수상자가 무대에 오른다.

정수연 세일음악문화재단 예술감독은 "이번 10주년 공연에서는 한국가곡의 역사를 되짚어 본다"며 "지난 10년간 세일 한국가곡 콩쿠르에서 우승한 젊은 성악가들과 함께 무대를 만들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02-555-4713~4.

sj99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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