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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금감원 11월6일까지 미래에셋대우 종합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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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초대형IB 종합검사 계획따라, 한투·NH이어 세번째]

금융감독원은 1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7영업일 동안 미래에셋대우에 대해 종합검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검사인원은 5개 검사반 22명으로 구성했다.

앞서 금감원은 올해 금융투자회사 검사계획을 발표하면서 대형 증권사(초대형IB) 2~3곳에 대한 종합검사 계획을 밝혔다. 이후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에 대해서 5월과 6월 각각 종합검사를 진행했다.

금감원 측은 "이번 종합검사는 그동안 중복적으로 부문 검사를 받던 대형증권사의 수검부담을 완화하고 2019년 '유인부합적 종합검사' 에 앞선 시범실시방안의 일환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유인부합적 종합검사'는 내부통제가 우수한 금융회사를 종합검사 대상에서 제외해 금융사 스스로 취약부문을 개선토록 하는 방식으로, 금감원 측은 "내년에도 대형증권사를 중심으로 종합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훈남 기자 hoo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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