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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내게 맞는 상품 알려주고 키오스크로 요금내고…KT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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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디지털 통해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 이용할 수 있도록 변화"]

머니투데이

KT가 나에게 맞는 상품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하고, 무인 키오스크로 고객이 직접 요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KT는 디지털을 통해 고객들이 자사 서비스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사진제공=KT


KT가 나에게 맞는 상품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하고, 무인 키오스크로 고객이 직접 요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KT는 디지털을 통해 고객들이 자사 서비스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비스 내가 받을 혜택과 나에게 맞는 상품을 즉시 확인하는 ‘KT시그널과 ‘간편주문/셀프개통’, ‘패드개통’ 그리고 ‘키오스크’, ‘동영상CS’ 서비스다.

고객의 상품 정보탐색 단계를 고려한 ‘KT시그널’ 서비스는 게임처럼 3개의 라운드로 구성돼 있어 고객들이 각각의 라운드마다 선택을 하면 자동으로 최적의 상품들을 추천한다.

고객이 추천 대안 중 하나를 선택하면 간편주문/셀프개통 단계로 연결되며 간단한 프로세스만 거치면 구매와 개통이 가능하다. 고객이 대리점에 가서 상품 신청을 할 경우에는 상담과 동시에 패드를 통해 신청 및 개통을 할 수 있다. 이 경우 신청에서 개통까지 약 15분이면 완료돼 기존 대비 약 50% 정도의 시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KT는 예상했다.

또 업계 최초로 매장 내 비치한 셀프처리를 위한 키오스크와 고객문의에 대한 동영상CS를 제공한다.

키오스크를 통해 고객들이 요금수납/번호변경 등의 서비스를 직접 처리할 수 있다. 무인 키오스크는 KT 직영매장에서 시범 운영을 거쳐,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동영상 CS는 고객문의시, 고객이 문의한 궁금한 내용이 담긴 동영상의 URL을 문자로 전송,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확인하고 따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김철수 KT 커스터머 부문장은 “이번 디지털 혁신은 고객이 KT 상품서비스를 찾고, 사고, 이용하는 과정에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작됐다”며 “고객경험에 대한 진정성 있는 고민 끝에 나온 것으로 앞으로도 KT는 고객을 위한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지수 기자 lj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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