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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Hot-Line] 수소차 테마株, 문대통령 넥쏘 시승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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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테마주가 문재인 대통령의 넥쏘 시승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5일 오전 9시 2분 현재 유니크는 전 거래일 대비 515원(13.27%) 오른 43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엠코리아도 11% 이상 오르고 있다. 이들 기업은 수소차 테마주로 분류된다.

최근 유럽 5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시내에서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를 시승했다.

문 대통령이 국내도 아닌 프랑스 파리에까지 날아와 수소차를 탄 이유 중 하나는 이 분야가 '자동차 산업의 미래'라 불리면서 정부의 혁신성장을 이끌 대표적인 산업이 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화석에너지 고갈에 대안을 제시할 뿐 아니라 배출가스도 없어서 미세먼지 문제에 훌륭한 대책이 될 수 있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수소차는 충분히 더욱 성장시킬 가치가 있는 분야라고 할 수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월에도 현대차의 수소차를 시승한 바 있다. 당시 문 대통령은 미래차 산업 간담회에서 "세계가 미래차로 나아가는데 우리가 안이하게 출발해 늦은 게 아닌지 걱정했다"면서도 "범정부적 노력으로 수소차 수준이 세계적 수준임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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