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탕자청(唐家成) 홍콩 증권선물감독위원회 주석이 "현재 홍콩 현지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거래소 규제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57% 기업 고위관계자 "블록체인 응용 난이도, 예상보다 大"]
암호화폐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가 미국 시장정보업체 그리니치 어소시에이츠(Greenwich Associates)의 보고서를 인용 "기업 고위관계자 중 57%는 수십년간 이어져 온 전통 시장의 인프라가 블록체인으로 대체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고, 난이도는 예상보다 크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보고서는 "응답자 중 42%가 블록체인의 산업 내 도입이 2년 전 낙관적인 기대와는 다르게 지연되고 있는 이유에 대해 확장성 문제를 꼽았다"고 밝혔다. 그리니치 어소시에이츠는 이번 보고서에서 기술업체, 거래소, 컨설팅업체 등 213개 기업의 고위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고, 이중 약 49%가 은행 업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퍼 트레이스 "거래소 해킹피해, 지난해 대비 3.5배 ↑"]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스피커(coinspeaker)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조사기관 사이퍼 트레이스(CipherTrace)가 "해킹으로 인해, 암호화폐 거래소가 올해 총 9억 2,700만 달러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 말 10억 달러를 초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3.5배 큰 수치이다.
[CFTC 위원장 "기관 투자자 유입, 암호화폐 시장 성숙해질 것"]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J. Christopher Giancarlo) 위원장이 오늘(12일)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유입되고 있다. 이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은 더욱 성숙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일부 현물 거래소에는 투명성 부족, 이익 충돌, 시스템 보안 및 투자자 보호 장치 부족 등 다수의 문제점이 있다. 아직 갈길이 멀다"며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문제점들을 꼬집었다.
[美 나스닥, 토큰 증권 플랫폼 설립 추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미국 나스닥 거래소가 토큰 증권 플랫폼(Tokenized Security Platform)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블록체인 프로젝트팀들이 이를 통해 미국 법률 환경에 적법한 시큐리티토큰공개(STO, Security Token offering)를 진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나스닥은 블록체인 솔루션업체 심비온트(Symbiont)와 논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들은 STO를 통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토큰 발행사의 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보장받고, 토큰 발행사가 창출한 이윤의 일부를 배당금으로 받을 수 있다.
[인도 총리, 블록체인 기술 지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최근 블록체인 기술을 지지하는 태도를 보이고있다. 그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AI가 블록체인과 함께 인도를 발전시키며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개선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앞서 "블록체인 네트워크 안에서 농민, 감독 기관, 관련 기업 등 구성원들은 스마트 컨트랙트 및 컨센서스 시스템을 통한 관리가 가능하며, 부정부패의 가능성은 그만큼 줄어들 것" 이라며 인도 농업 환경에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러시아, FATF와 협력을 통한 암호화폐 시장 감독 강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bitcoin.com)에 따르면, 모스크바의 최신 보고서에서 행정부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와 협력해 암호화폐 시장 감독에 나선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암호화폐 기술 특별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Dmitry Peskov)가 최근 러시아 방송 Rossiya 24의 인터뷰에서 "FATF와의 협력은 해당 산업의 고위험성을 고려했기 때문이다"며 "해당 산업은 법의 규제보다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전면적인 법률 통과는 어려울 수도 있다. FATF의 암호화폐 기준(FATF crypto standards)이 10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암호화폐 기업 절반, 암호화폐 급여 지불]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Bitcoin.com)가 러시아 현지 미디어를 인용, 비록 암호화폐에 대한 정부의 태도가 불명확한 상태지만, 러시아 ICO 프로젝트 및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의 절반이 법정화폐가 아닌 암호화폐로 급여를 지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러시아 취업포털 사이트 슈퍼잡(Superjob)에 통계에 따르면, 1,600명 중 5%의 러시아인들은 급여의 일부를 암호화폐로 받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 트레이딩 시스템 기업, 암호화폐 거래 시장 진출]
암호화폐 미디어 파이낸스마그네이츠에 따르면, 세계적인 금융 거래 솔루션 기업 IPC시스템스(IPC Systems)가 CME(시카고 상품 거래소)에 암호화폐 가격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CME 측은 해당 데이터 솔루션을 기반으로 암호화폐 가격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마이크 스미스 IPC시스템스 트레이딩 시스템 관리 총괄은 "암호화폐 시장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하루 평균 글로벌 외환 거래액 5조 달러의 10%에 달하는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더 많은 금융 기업들이 암호화폐 업계에 들어올 수 있도록 더 많은 데이터 및 트레이딩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리스티즈, 예술작품 경매에 블록체인 도입]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세계적인 미술품 경매회사 크리스티즈(Christie’s)가 지난 11일 예술작품 경매 서비스에 블록체인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해당 업체는 "블록체인에 예술작품의 경매내역을 기록해 투명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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