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8일부터 21일까지 벡스코에서 '2018 부산국제음식박람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부산음식홍보관, 건강테마관, 글로벌음식관, 세계빵전시관, 부산식품기업관 등으로 나눠 열린다.
2018 부산국제음식박람회 |
부산 향토음식, 조선통신사 해신제 음식, 송별연 음식 등을 재연해 전시하고 최근 남북교류 환경변화를 반영한 북한 음식도 선보인다.
부산 우수식품 제조업체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비즈니스 상담회와 일자리 미스매칭 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관람객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미카엘, 이원일 등 스타 요리사와 함께하는 라이브 쿠킹 쇼, 푸드트럭 시네마 등도 마련된다.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를 초청해 부산의 음식 명장과 함께하는 부산 향토음식 이야기와 미식도시 부산의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는 푸드 콘서트도 연다.
박람회 기간에 부산시장배 요리경연대회가 함께 열려 전문가와 조리 전공 학생들의 생동감 있는 요리를 직접 즐길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음식박람회로 '맛있는 도시, 코리아 키친' 부산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더불어 부산 음식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장으로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람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보건위생과(☎051-888-3394)나 부산국제음식박람회 사무국(☎070-4349-1545)으로 문의하면 된다.
josep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