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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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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0월 15일)

1. 프랑스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수소를 활용한 경제외교에 나섬. 프랑스로 수출된 현대자동차의 넥쏘 수소전기차를 직접 타고 이동해 수소충전소에서의 충전 시연을 참관한 것임.

2. 매일경제가 청약제도 기본법인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도 개정을 살펴본 결과 1978년 법 제정 이후 연 평균 3.45회 규정이 바뀐 것으로 나타남. 특히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지난해 이후부터 규정 변경 횟수가 급증하는 중임.

3. 글로벌 투자 전문가들이 세계 각국의 경제 펀더멘털이 건전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2008년과 같은 급격한 금융 쇼크가 재발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투자환경을 낙관함. 유망 투자국으로는 중산층이 두터운 인도네시아, 남북 화해분위기로 지정학적 위협이 사라지고 있는 한국을 꼽음.

4. 정부가 이르면 다음달 1일부터 휘발유·경유 등에 붙는 세금을 10% 가량 인하함. 기름 값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 가량임을 감안하면 휘발유값은 5%, 경유값은 4% 안팎 내려갈 것으로 전망됨.

매일경제

지난달 18일 출범한 `매경 민간일자리포럼`에서 김용환 사람인 대표(맨 왼쪽)가 취업 문제와 관련해 `민간 일자리 매칭 필요성`을 말하는 모습. 왼쪽부터 김 대표, 전귀상 KB국민은행 부행장, 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매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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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매일경제가 꾸린 '민간일자리포럼'에 회원으로 참여한 일자리 전문가들은 정부가 편법적인 공공일자리 확대가 아닌 정공법인 민간 일자리 확대에 나서야한다고 촉구함. 정부가 소득주도성장 프레임 속에서 일자리정책과 복지정책을 구분하지 못해 고용상황은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는 진단임.

매일경제

대구에 위치한 게임 개발사 코스믹아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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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창의력과 개성으로 똘똘뭉친 인디게임이 서울, 부산, 판교 등 '주류 도시'와 동떨어진 지방 도시 대구에서 잇따라 탄생하고 있음. 인디게임 개발사 코스믹아울의 '코스믹워즈', 게임코스터의 '던전메이커'가 대표적인 예임.

7. 늘 새로운 길에 도전하던 실험적 산악인 김창호 대장이 불의의 사고로 히말라야에 잠듬. 김창호 대장을 필두로 한 5명의 한국인 원정대는 12일 밤(현지 시간) 히말라야 구르자히말 원정 도중 해발 3500m 베이스캠프에서 눈폭풍에 따른 산사태에 휩쓸려 사망한 채로 발견됨.

8. '경제 회복세'라는 표현을 정부가 거둬들인 가운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는 18일 기준금리를 인상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임. 이날 한은은 10월 수정경제전망을 통해 '성장·물가·고용'지표를 모두 하향 조정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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