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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북한날씨] 함경 동해안 오후부터 밤까지 산발적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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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북한은 15일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함경도 동해안 지역에서는 오후부터 밤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북한 대부분 지역에서 주로 맑겠지만, 함경도의 일부 바닷가 지역에서는 지형의 영향으로 오후와 밤사이에 약간의 비가 내리겠다고 보도했다.

또 서해안과 북부 내륙의 일부 지역에서 아침에 흐리거나 안개가 끼겠으며 백두산 지구에서는 약간의 눈도 내리겠다고 중앙방송은 덧붙였다.

이날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상된다고 방송은 전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맑음, 20, 0

▲중강 : 구름 많음, 15, 20

▲해주 : 맑음, 22, 0

▲개성 : 맑음, 22, 0

▲함흥 : 구름 많음, 21, 20

▲청진 : 구름 많음, 18, 20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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