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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전통시장 활성화 아이디어공모전 발표평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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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 = 소진공) 13일 ‘2018 전통시장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현장에 참석한 김흥빈 이사장(오른쪽)이 최수우상 수상 후,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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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김흥빈)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2018 전통시장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최종 16개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달 20일(목)부터 보름 간 ‘2018 전통시장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 메이커스페이스를 활용해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융복합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아이디어(문헌규 외 2인)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메이커스페이스란 3D 모델 파일과 다양한 재료들로 고객이 원하는 사물을 즉석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공간으로, 사전 교육을 통해 시장 상인들에게 이 공간의 운영권을 주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회원제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시장상인과 지역주민 간의 상생협력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이번 공모전 평가결과 대상(1건), 최우수상(2건), 우수상(3건), 장려상(10건)이 발표되며, 현장시상을 거쳐 공모 결과를 확정했다.

김흥빈 이사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이번 공모전이 잘 마무리 되어 제 마음도 무척 기쁘다"며 "공단은 오늘 주신 좋은 아이디어들을 더욱 발전시켜 전통시장 활성화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시장이 지역 고유의 맛과 멋을 가진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참신한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5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중 필수서류 누락 등으로 탈락된 5건을 제외하고 총 145건의 아이디어에 대해 지난 8일 1차 서류평가를 진행, 16건을 선정, 10건은 장려상으로 확정하고, 상위 6건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진행 중인 ‘2018 전국우수시장박람회’현장에서 별도의 발표평가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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