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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2018국감] 주택보유로 종부세 내는 20대 이하 `1000명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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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이 20대 이하이면서 주택보유로 인해 종합부동산세를 내는 사람들이 10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이 12일 국토교통부와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20대 이하 종부세 과세유형별 결정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이 자료에 따르면 과세연도 2016년 기준 주택보유로 인해 종부세를 낸 20대 이하는 1049명이었다. 총 납부 금액은 9억5000만원이었다.

주택분 종부세를 낸 20대 이하는 2010년 790명, 2011년 702명, 2012년 660명, 2013년 468명으로 매년 줄었다.

하지만 2014년부터 3년 연속 늘었다. 2014년 670명, 2015년 768명, 2016년 1049명으로 증가했다.

이들의 종부세액도 2013년 4억4800만원에서 2016년 9억5000만원으로 3년 만에 두배 이상 증가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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