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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월드할랄데이 2018 서울-중동·아시아 비즈니스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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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할랄인증원과 세계할랄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할랄협회와 한국표준협회(KSA), 한국무슬림움마, Evens가 공동 주관하는 '월드할랄데이 2018 서울-중동·아시아 비즈니스 박람회'가 개최된다.

한국할랄인증원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KINTEX 제2전시장 8홀에서 세계이슬람국 57개국 국가가 참여하는 할랄 국제행사인 '월드할랄데이 2018 서울-중동·아시아 비즈니스 박람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말레이시아와 러시아 정치·기업 인사를 비롯해 국내 중소기업체, 해외바이어 등 약 500여 업체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4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2015년 인도, 2016년 크로아티아, 2017년 영국에 이어 올해에는 한국에서 개최된다.

한국할랄인증원에 따르면 세계인구수 대비 무슬림 인구 비중이 2010년 23.1%(16억명)에서 2030년 25.9%(22억명)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전 세계 할랄 시장의 규모가 2015년 1901조원에서 2021년 3017조원으로 5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 가능한 분야와 업종으로는 푸드, 뷰티, 메디컬, 관광, 패션 생활용품 등이다. 한국할랄인증원은 국내 제품을 세계 57개국에 알리고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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