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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뉴욕증시 3대 지수선물 상승…급락세 끝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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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뉴욕=AP/뉴시스】지난 2016년 12월21일 뉴욕의 증권거래소 모습. 뉴욕 증시는 4일(현지시간) 금리 인상 계속 전망으로 다우 지수가 0.75%, S&P 500 지수 0.82%, 나스닥 지수 1.81% 등 큰 폭으로 하락했다. 2018.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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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1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3대 지수 선물이 모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워치와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35분(미 동부시간 기준)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선물은 218포인트(0.86%) 상승한 2만5401을 기록 중이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 선물은 21.75포인트(0.79%) 오른 2767.25를, 나스닥지수 선물은 67포인트(0.95%) 상승한 2767.25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지난 10일부터 2거래일 동안 5% 이상 하락하는 등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일각에서는 이틀 간 주가지수가 크게 하락한 만큼 반등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트레이드의 투자전략 부문 부사장 마이크 로웽가트는 CNBC에 "(최근 증시 급락은)사이렌이 울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모닝콜에 가깝다"며 "투자자들은 (미국 경제의)기초 체력이 여전히 탄탄하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기업의 실적 발표가 임박해 있기 때문에 더 많은 난기류를 겪을 수는 있다"며 변동성이 큰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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