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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서울시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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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0일 25개구 지정 동물병원서 실시…3개월령 이상 개·고양이 필수

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장민서 기자 = 서울시는 16일부터 30일까지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가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반려동물 보호자들은 접종 기간 동안 각 자치구별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시술료 5000원을 내면 반려동물에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시는 이를 위해 광견병 예방백신 4만두분을 무료로 공급한다.

반려동물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가정에서 기르는 3개월령 이상 개·고양이는 반드리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또 동물의 방어능력 유지를 위해 매년 1회 보강접종을 해야한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지정 동물병원은 관할 자치구 또는 120다산콜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 밖에 궁금한 사항은 시 동물보호과(02-2133-7652)로 문의하면 된다.

나백주 시 시민건강국장은 “광견병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며 “3개월령 이상 동물은 동물등록제 대상으로 길을 잃은 반려동물이 가족 품으로 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동물등록도 적극 실천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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