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6.59포인트(0.31%) 오른 2136.26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증시 폭락으로 지수가 2100선 초반까지 밀린 가운데 외국인 매도세가 다소 약해지면서 기술적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미국 증시는 금리상승 우려로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급락했다. 11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2.13% 내린 2만5052.8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06% 내렸고, 나스닥지수는 1.25% 하락했다.
수급주체별로는 기관(1019억 원)이 매수 우위, 개인(-926억 원), 외국인(-96억 원)이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132억 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통신업, 전기전자,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섬유의복, 화학 등이 오름세인 반면, 의료정밀, 서비스업, 의약품, 기계, 종이목재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혼조세다. 삼성전자(0.81%), SK하이닉스(1.74%), 현대차(0.86%), POSCO(2.33%), SK텔레콤(1.30%), LG화학(1.47%)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0.92%), 삼성전자우(-0.43%), 삼성바이오로직스(-1.28%), NAVER(-3.55%)는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0.96포인트(0.14%) 오른 708.3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선 기관(375억 원)과 외국인(71억 원)이 매수 우위며, 개인(-441억 원)은 매도 우위 양상이다.
[이투데이/차민영 기자(bloomin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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