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3.2% 오른 9만 9,900원에 거래됐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3·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하락한 774억원으로 전망된다”며 “2·4분기 실적 부진으로 시장 우려가 극대화됐지만 3·4분기부터 신제품 비중확대 효과가 나타나며 점차 기대할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중국 제과시장도 예년보다 견조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고, 내년에 신제품 관련 비용이 효율화하면서 이익 레버리지가 극대화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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