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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정부-기업, 개인정보 보호 맞손…12일 민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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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정부와 민간기업이 합동으로 '개인정보 청소하는 날' 캠페인을 벌이고 업무 협약도 체결한다. 개인정보 유출과 오남용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12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와 민간사업자 등 10개 기관이 함께 향후 개인정보 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행안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행업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사회 전반의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분야와 역할 분담 방안 등을 모색한다. 또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휴면계정 조회·탈퇴 등 개인정보 정비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일반 국민에게 배포하는 가두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개인정보와 같은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정부와 기업, 국민이 개인정보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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