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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월악산 단풍 10월 하순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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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박성진기자]올해 월악산(1097m)의 첫 단풍이 지난 8일부터 물들기 시작됐다. 이는 평년보다 3일 빠르고, 지난 해 보다 2일 빠르다.

낙엽수는 통상 일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데, 9월 이후 기온이 낮을수록 빨라진다. 충북의 일 최저기온은 9월 하순(9월21일)부터 10월 상순(10월8일)까지 제천이 8.8도로 평년(10.4도)보다 1.6도 낮았다.

첫 단풍은 산 전체로 볼 때 정상에서부터 20% 가량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 단풍 절정은 산 전체의 80% 가량이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 단풍 절정은 첫 단풍 이후 약 2주 후에 나타나는 것을 감안할 때 10월 하순쯤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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