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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덴마크 교육 시스템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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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청일보 최성열기자]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소속 의원들이 오는 14일까지 7일간 덴마크 코펜하겐시의 방과 후 학교 현장 국외 연수를 시행한다.

이번 국외 연수는 내년 상반기에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설립하는 '행복교육센터(방과 후 학교 지원센터)'의 운영을 앞둔 사전 탐사 차원이다.

덴마크와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등 북유럽과 독일, 영국 등 유럽의 방과 후 학교는 30여 년 전부터 지방정부가 지원센터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시 의회 교육안전위원과 교육청담당공무원 등 16명의 방문단은 숲 유치원(스톡홀름스게이브)과 바흐네호이 애프터스콜레(한국의 자유학년제 전담 학교), 로스킬레 초등학교, 방과 후 청소년센터 등을 방문, 현장을 연구하고 현지 구성원 간 토론회를 통해 덴마크 아동 공교육의 전반적 흐름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코펜하겐에 머물며 방과 후 학교와 자유학년제 학교의 운영 및 관리 등을 심층 체득하고 이를 행복교육센터 운영에 적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코펜하겐시의 앞선 공공자전거 운영 및 시민의 자전거 이용 현황도 세심히 살펴본다.

최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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