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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청주시 절임배추 생산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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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 210t 지원, 8개 단체 7만3300박스 생산 계획

[충청일보 박재남기자]충북 청주시가 다가올 김장철을 대비해 절임배추 생산농가에 신안군과 직거래를 통한 국내산 천일염 210t을 지원한다.

올해 청주시 절임배추 재배면적은 41.3ha로, 청주지역 절임배추 생산자 단체는 8개 단체가 7만 3300박스(20kg)를 생산할 계획이다.

여기에 소요되는 천일염은 210t(1만 525포/20kg)로, 청주시는 전체 사업비 1억여원 중 시 예산 50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매해 배추 등 십자화과 식물의 품질을 저하시키는 뿌리혹병의 예방을 위한 방제지원(300ha, 1억 5000만원)으로 고품질 배추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절임배추의 주 재료인 천일염은 2013년부터 신안군이 협약을 체결하고 천일염생산자단체와의 직거래를 통해 최고 품질의 국내산 천일염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5일 사업계획량 1만 525포를 공급 완료했다.

청주시 절임배추는 청원생명 절임배추 생산자 단체를 포함해 청주지역 배추 주 재배 생산지인 낭성면(5개단체, 1만 6100박스), 미원면(1개단체, 4만 5000박스), 강내면(1개단체, 4400박스), 옥산면(1개단체 7800박스) 일대 8개 생산자 단체에 지원되며, 지난 해에는 14억 7000만원의 맴출을 올린 바 있다.

박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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