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대전시의회 김종천 의장 청와대 자치발전 비서관 간담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자치분권 종합계획 수정 건의

충청일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대전시의회 김종천 의장은 지난 8일 '자치분권 종합계획'에 대한 전면 수정을 요구하는 민형배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의 간담회 자리에 참석했다(사진).

이날 전국시ㆍ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송한준)는 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을 만나 행정안전부의 획기적인 발상전환이 필요하며 현재 국회에 발의되어 있는 관련 법률의 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정부가 앞장서 줄 것으로 요청했다.

또한 지방의회의 독립성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시도의회 인사권 독립' 및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제도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어 민형배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의 간담회를 통해 지난 9월 발표한 '자치분권 종합계획'에 대한 시도의회의 입장을 전달하고 지방분권형 개헌 및 지방의회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앞서 의장협의회는 지난달 4일 문희상 국회의장과의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오는 11일에는 정순관 자치분권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앙정치권 인사들과의 만남을 통한 지방분권형 개헌과 지방의회의 독립성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활동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오는 2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 시ㆍ도의원 전체가 참여하는 '지방분권 촉구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한영 기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