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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군민 지지 등에 업고 농업·관광·복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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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취임 100일

[청양=충청일보 이용현기자]김돈곤 충남 청양군수(사진)가 지난 8일 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취임 100일을 맞아 언론 브리핑을 열고 새로운 청양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그간의 성과와 향후 군정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김 군수는 "지난 100일간은 튼튼한 집을 짓기 위해서는 설계도가 필요한 것처럼 변화된 새로운 청양미래에 대해 구도를 잡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 군민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그동안 군에서 추진해온 일이나 앞으로 계획된 사업들의 면밀한 분석과 검토를 통해 농업정책, 관광정책, 복지정책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난 100일간의 민선7기 군정운영에는 하나, 둘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지역수요 맞춤형 지원사업 일반농산어촌 개발 사업 등 10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110억원을 확보했다.

김 군수는 "특히 지난 달 20일 청양군을 방문한 양승조 도지사로부터 군 현안사업인 △충남도립대 학과증설(간호과 4년제) △소방복합시설 조기완공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칠갑산중심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 △충남도 복지사업 선도적 참여 등 많은 부분에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 낸 것은 커다란 성과"라고 강조했다.

분야별로는 △농업분야 16건 453억 △보건복지분야 10건 297억 △보육교육행정분야 10건 69억 △문화관광분야 7건 1008억 △지역경제분야 9건 1899억원 △자치행정,지역분야 4건 318억원이다.

이를 위해 "청양 푸드플랜 종합타운을 조성해 지역순환 먹거리 공급 기반을 구축하고 작목별 최저가격 보장제도, 청양농산물 직판장을 통해 농민들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충남도와 함께 칠갑산 휴양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해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고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해 맞춤형 친환경 기업을 집중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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