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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시민·공직사회간 소통 … 행복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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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취임 100일

50만 자족도시 비전 제시

8대 전략 100대 사업 추진

차별화된 자치농정 구현 등

충청일보

취임 100일 브리핑을 하고 있는 오세현 아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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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충청일보 정옥환기자]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이 지난 8일 취임 100일을 맞아 시청 브리핑룸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와 함께 민선 7기 아산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을 위해 "시민중심 자치도시, 50만 시대 자족도시, 나눔성장 행복도시 라는 3가지 목표달성을 위해 8대 핵심 전략과제와 과제별 100대 주요(역점)사업을 추진하는데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100일은 미래아산을 위한 초석"이라며 "시민과 공직사회간 양방향 소통을 위한 시정브리핑제 도입과 장미마을 일대 1152억원 규모의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113만㎡ 규모의 선장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 70억원 규모의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선정, 과수생산유통지원 공모사업 선정 등 성과를 발표하며 시민이 원하는 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민선7기는 지속적인 시민현장중심 시정운영 기조에 8대 핵심 전략과제와 100대 주요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도시 아산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8대 핵심 전략과제와 과제별 100대 주요(역점)사업은 △지역경제활성화 (11개), △도시인프라(SOC)확충 (18개), △품격 있는 문화ㆍ관광ㆍ체육도시 (15개),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조성(11개),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ㆍ육아 (10개), △행복한 교육ㆍ안전한 도시 (15개), △차별화된 자치농정 구현 (8개),△시민편의 중심 행정실현 (12개)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지난 100일은 시정방향과 목표를 정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이었다면, 지금부터는 그동안 구상한 밑그림을 바탕으로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을 본격적으로 만들어 가는 큰 그림을 그릴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항상 소통하며 시민 의견을 시정에 최우선적으로 담아내겠다"며 "1300여 공직자와 시민들이 서로 협력해 시민중심의 행복도시로 나아가며 포용적 성장을 이뤄내도록 분야별 역점과제를 하나하나 완수해 4년 후 약속했던 아산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달 민선 7기 공약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5대 분야(행정안전(13건), 교육ㆍ복지ㆍ여성(24건),문화ㆍ체육ㆍ관광(24건),경제ㆍ환경ㆍ농업(24건),도시인프라(27건))112건의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정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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