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면서 충북도내 자치단체들이 인구정책 전담부서를 운영하는 등 인구 관리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충북도는 정책기획관실에서 수행하던 인구 정책 총괄 업무를 청년정책담당관실로 이관하고 부서 명칭도 인구정책팀으로 바꿨다.
또 인구 100만명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청주시는 지난해 7월부터 인구정책팀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영동군도 지난 1월 기획감사담당관실에 인구정책팀을 신설해 인구 늘리기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천시와 진천군, 음성군과 보은군 등도 인구 전담부서를 만들어 운영에 들어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도내 연간 출생아수는 지난 2015년 1만 3600명에서 2016년 1만 2700명, 지난해에는 1만 1400명을 기록하는 등 해마다 크게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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